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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학교주변 200m '세이프존'…CCTV 집중설치(2013년 1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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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KANAENG |
작성일 |
2013-01-03 |
조회 |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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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학교 주변 200m가 '세이프존'(학생안전지역, Safe zone)으로 지정돼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등하교 시간대 아동안전지킴이가 집중 배치된다.
또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기존 초중고에서 올해부터는 유치원생까지 확대되고 학부모 설명회 역시 강화된다.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13년 학교폭력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세이프존'에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기법을 적용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를 현재 2270명에서 5882명까지 확대 배치하여 학생 안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이프존 내에서 키스방과 성인PC방, 담배·주류 판매업체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어 학교폭력 근절의식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한다.
또 학부모 설명회 등을 통해 자녀에 대한 관심과 인성교육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밖에도 △경찰단계 조기 선도로 재범 방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취약계층 정책 보완 △'바른말·고운말쓰기' 운동 등도 중점 추진해 나간다.
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학교폭력 피해 경험율 감소를 목표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고 학교·가정·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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