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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밀양시, '각종 범죄 꼼짝마' CCTV가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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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KANAENG |
작성일 |
2014-11-12 |
조회 |
1,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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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사건·사고예방 등 시민생활의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밀양시는 기관·목적별 분산 운영해온 CCTV를 지난 10월 중순 건립된 통합관제센터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한 달여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각종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종합상황실과 순찰차량에 즉시 통보하며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서편 독립건축물로 건립된 통합관제센터는 총 사업비 17억 5700만원을 들여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제실과 상황실·정보통신실·경찰관실·사무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시 전역에 운영 중인 방범용과 교통감시용 348대와 초등학교 143대, 어린이보호구역 35대와 차량번호인식 70대, 재해재난과 불법 주정차, 산불감시 등 총 730대의 CCTV 통합 관제한다.
또 각종 범죄 상황 발생 시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CCTV 전문 관제요원과 경찰관 32명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112지령 등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췄다.
단순히 CCTV 영상을 통한 관제만이 아닌 각종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 시 통합관제센터 내부에서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선 조치할 수 있는 등 종합대책본부로서의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상정보를 30일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저장장치와 운영서버와 55인치 DID 28대로 구성된 대형 상황판과 관제석 24석 등 안정적인 시스템과 GIS 솔루션을 도입해 영상정보처리기기 위치정보와 지리정보 연동을 통해 공간적인 정보와 영상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또 고품질의 영상정보 수집과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일대일 '광전용 통신망'과 재난재해 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종합상황실' 어린이들이 생활안전 등을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 등도 구성했다.
각종 사건발생 시 주변 영상정보를 통해 범인의 도주로를 입체적으로 파악해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투망감시 기능과 관내 21곳의 초등학교 인근 CCTV 집중 감시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최첨단 장비가 갖춰진 통합관제센터 개소로 위급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며 "통합관제센터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 통합관제담당은 "최근 5대 강력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CCTV에 담긴 영상정보가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린이와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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