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마을 지켜주는 CCTV 있어 든든해요” |
 |
| 작성자 |
KANAENG |
작성일 |
2014-04-28 |
조회 |
1,081 |
|
|
|
|
|
|
전북 군산 서군산농협(조합장 반희철)이 농산물 및 농기계 도난 방지와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군산농협은 2012년부터 영농회 11곳에 방범용 카메라 17대를 설치했으며 5월 말까지 영농회 14곳에 80대를 설치하면 전 영농회에 대한 CCTV 설치사업이 완료된다. 이를 위해 서군산농협은 21일 3개마을 영농회장과 오광호 세아정보통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회 방범용 CCTV 설치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군산농협은 조합원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 및 고가의 농기계 도난사고가 잇따르자 이에 CCTV 설치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2012년부터 영농회별로 CCTV를 순차적으로 설치해왔다. 우선적으로 농가들이 밀집된 영농회를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하고 5월 말까지는 농가 사이가 비교적 멀리 떨어진 영농회에 중점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 진출입로 길목마다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야간에 보조 조명 없이도 적외선센서가 작동돼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최신형이다.
문홍배 영농회장(71·군산시 개사동)은 “농협에서 CCTV를 설치한 영농회에는 도난사고가 사라져 농가들의 반응이 좋다”며 “우리 마을도 농산물 절도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불안했는데 농협에서 방범용 카메라를 설치해줘 정말로 고맙다”고 말했다.
반희철 조합장은 “애써 생산한 농산물이나 고가의 농기계 도난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조합원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
|
